안녕하세요! 딱 1년만에 인사드리네요~  저는 작년 1월6일 현대종합상조의 도움으로 영등포병원장례식장에서 아빠를 하늘나라로 보낸 딸 주혜경입니다.   당뇨합병증으로 고생고생 하시다 돌아가셨기에.. 아직도 생각하면 가슴이 아려옵니다.   항상 마음의 준비는 하고 있었다고 하지만 막상 싸늘한 아빠의 부검앞에선 얼음이 되어버리고 말았던 제게 따뜻한 손을 내밀어 주셨던 윤정숙 팀장님께 또한 그 분으로인해 만날 수 있었던 김두성 의전팀장님께 감사하다는 말씀 전하고싶어 이렇게 글을 써내려갑니다.   1년이 지났지만 그 분들이 제게 내밀어주셨던 손은 지금도 내 마음을 따뜻하게 해줍니다.   첫날부터 마지막 날까지 내 가족처럼 옆에서 함께 울어주셨던 윤정숙 팀장님과 도우미 여사님들..우리 아빠 마지막 입는 옷을 한땀 한땀 정성스럽게 입혀주시고 갈곳 없는 우리 아빠 벽제시립승화원 봉안당에 모실수 있게 해주신 김두성 의전팀장님!! 당신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지금 이순간도 고마운 당신을 생각하며 눈물을 흘립니다.   성함은 모르지만 김두성 의전팀장님과 함께 우리 아빠 몸을 정성스레 닦아주시면서 하염없이 같이 눈물을 흘려주셨던 그 남자분(죄송합니다 성함을 모르네요)께도 정말 감사하는 마음 전하고 싶습니다.   마지막 가는 길에 친구 한명이 없던 정말 가여운 우리아빠에게 유일한 친구이고 유일한 가족이었습니다. 덕분에 우리 아빠 하늘나라에 마음 편히 보내드렸습니다.   그리고  저에게 현대종합상조라는 회사를 신뢰 할 수 있게 해주셨네요..  정말 다시한번 고개숙여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