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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희 팀장님 덕에 어머님을 편안히 모실시 있었습니다.

서윤종 2014-01-07 조회 1,850

이번 신정 새해첫날에 울주군 언양읍 서울산보람병원에서 고 구영자 장례를 치룬 상주 서윤종입니다.  지난 12.31 연말종무식을 마치고 퇴근길에 동료들과 간단히 소주한잔 하려는데 동생으로부터 날아온 한통의 문자가 가슴을 서늘하게 했습니다.  혹시 오늘 어머님과 통화한 형제가 있느냐는데 동생 5명 모두가 한결같이 통화가 되지 않았고  휴대폰 전원이 Off 되어 있더라는 것이었습니다.  저역시 전화를 했었지만 집전화는 받지 않고 휴대폰은 전원이 켜져있지 않다는 메시지만 반복되었지요.  네째 동생에게 먼저 가보고 상황을 알려달라 해놓고선 불안한 마음을 떨치지 못하고 있는데 동생으로부터 울음섞인 비보를 접하게 되었지요  그순간 아 연말연시에 어떻게 이일을 감당하나 싶어 막막한 순간에 지난 연말 공무원 연금관리공단과 협약을 체결하였다는 상조회사 생각이 났습니다.  평소에 상조회사에 대해 특별히 필요하다는 생각을 갖지 않고 있던 저로서는 10여년전 가입했던 상조마저 해약했던 터라 상조 도움을 받을 생각도 안해봤었는데  막상 일이 닥치고 나니 어떤거부터 해야할지 막막할 뿐이었습니다.  일단 회사에 전화를 하고 연말에 시달된 공문을 찾아보라 했더니 현대종합상조와 협약이 체결되어 있으니 그쪽으로 연락을 취해보라 하더군요  일단 대표전화로 접수를 시키고 약 5분도 안되어 낭랑한 여자분의 전화를 받게되었는데 저로서는 여자분이 직접 장례절차를 진행할것이라는 생각도 못했습니다.  그렇치만 저의 인식이 너무 잘못되었다는 것을 확인이라도 시켜주듯이 전혀 막힘없는 진행에 감복을 했습니다.  더구나 여자의 섬세함이 더해져 필요이상의 관심으로 상주들의 마음을 감싸주었습니다.  장례첫날 입관절차부터 발인 화장에 이르기까지 세심한 보살핌으로 어느것 하나 소홀함이 없이 리드를 잘해주셨고 더구나 어머님 마지막 가시는 납골당에 와서까지 납골당 직원으로부터 혹시 부당한 청구를 받지 않았는지 확인까지 해주시는 모습에 정말 감사드릴뿐입니다.  이런일로 다음에 또 다시 뵙자는 이야기는 하지 말아야겠기에 그냥 헤어지는 인사로 대신할수 밖에 없었던 점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태희 팀장님  덕분에 정말 어머님 편히 모실수 있었습니다.  하늘나라에 계시는 어머님도 편안하셨으리라 생각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