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과 안도의 서비스 해 주신 팀장님 성함을 기억못해 죄송합니다
이명은
2015-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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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지난 6월26일 임종하시어 28일 고대안산병원서 김경진 어머니를 보내드린 막내며느리 이명은 이라고 합니다.세상의 어느 부모님이 애뜻하지 않고 세상의 어느 부모님을 보내드림에 마음이 아프지 않은 자식들이 있을까만 저희 어머님은 일찍 아버님 먼저 보네시고 5형제를 너무나 고생하시며 올곳이 키우셨지만 이제좀 행복하시려나 했던 시간에 뇌졸증으로 8년 남짓 누워 너무나 힘들게 이세상의 소풍을 끝내셨습니다. 갑작스럽고 아쉬운 작별에도 너무나 감사한 인연을 만나 그분께 감사드리고자 이렇게 몇자적어올립니다. 상조서비스의 특성이 슬픔에 잠긴 유족들에게 정성어린 위로를 한다는게 가장 기본임을 비 전문가인 저도 알고 있지만 처음에는 연배가 어린 팀장님이 오셨기에 조금은 당황했지만 이내 온화한 성품과 저희들의 아픔마음을 충분희 어루만져주시던 품성에 감동했습니다. 팀장님이 보여주신 서비스가 모두 교육에 의한 서비스 였을지라해도 저희는 모두 그분의 정성과 진정한 손길에 진정감사드립니다.특히 뇌졸증으로 굽어진 전생에 똑바로 펴지도 못하신 굽은 손을 가실때나마 편하게 가시게 정성껏 주물러 주신것 화한으로 들어온 꽃들로 관속을 꽃으로 꾸며주신것 등등 저희들이 감히 흉내조차 내지 못한 부분도 신경써주신점 진심 고개깊숙히 인사드립니다. 미혹한 몇자로 이렇게 인사드린다는것이 부족함을 알지만 용서부탁드리며 더불어 상조서비스로 이세상의 소풍을 끝내신 분들과 가족들을 어루만져 주시는 모든 분들 복 받으시리라 감히 청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