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훈 의전팀장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김기덕
2015-05-30
조회 2,487
5월27일 오후 예견된 죽음이 갑자기 다가와 당황했습니다 장모님 상을 3일장 마친 지금 생각해 보면 너무 고맙고 또 감사할 따름입니다 10년 이상 집에서 오랫동안 장모님을 모신터라 준비는 하고 있었지만 그 순간에는 당황하게 되더군요 그때는 제일 먼저 생각나는 곳이 프리드라이프 였고 저는 최우선으로 전화를 하게 되었습니다. 허훈 팀장과의 첫번째 통화였고 3일간의 인연이 시작되는 순간입니다 사망확인에서부터 차분히 저의 사정을 듣고서는 저렴하고 깨끗한 장례식장을 소개해 주셨고 저도 확인해 보고 동의를 하게 되었습니다. 5월27일 저녁이라 준비도 제대로 되지 않은 상태에서 허둥지둥할때 팀장님이 차분히 일정을 얘기해 주시며 저희를 안심시켜 주었고 그 이후 저희는 선생님을 따르는 학생들 처럼 편안하게 3일을 마칠수 있었습니다. 처남들이랑 처형또한 저에게 고맙다고 하는데 사실 저는 한게 별도 없습니다 그냥 프리드 라이프라는 상조회사에 상조 가입을 했고 언젠가는 사용할 것이라 생각하고 계속 준비만 했을 뿐인데... 저도 그랬듯이 처남들도 허훈 팀장님의 모습에 감동을 많이 받았는지 3일 내내 팀장님 정말 고맙다고 우리끼리 얘기를 했었지요 장례식 내내 저희 유족들에게 심심을 다해 대해 주었고 특히 손자 손녀들에게는 부모에게 생전에 효도하라는 말과 함께 애들 훈육까지 해 주시는 모습을 보고 팀장으로서의 책임감을 넘어서 인생 선배로서의 경험을 얘기해 주시는 것 같아 너무 좋았습니다. 끝까지 저희의 곁에서 안심이 되도록 지켜주신 허훈 팀장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저 또한 일부 상조회사의 저질 상술로 인해 상조회사에 대한 불신감이 있었지만 허훈팀장님을 보고서는 이런 분들이 근무하는 프리드라이프는 내가 정말 선택을 잘했고 앞으로도 믿고 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어느것 하나 얘기를 다 하면 끝이 없습니다 . 그저 감동받은 마음 그대로 입니다. 애들도 팀장님께 좋은 말씀 많이 들었지만 저 또한 팀장님이 저희 가족과 같이 울고 슬퍼하는 모습을 보고서는 좋은 교훈을 많이 얻었습니다 아울러 조문객을 성심껏 맞이해 주신 조순희 소장님이하 파견 도우미 님들께서도 음식 하나까지 낭비하지 않고 알뜰히 챙겨 주시는 모습은 한층 더 프리드라이프를 믿게 만들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그래서 저는 이번기회에 새로 상조 1구좌를 기꺼이 가입하였습니다. 이것은 회사를 위해서가 아닌 나를 위해서 내 주변 사람들을 위해서 입니다. 허 훈 팀장님 같은 분이 계시는 회사라면 한번 겪어본 사람이라면 무조건 그냥 최고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팀장님 너무 감사드립니다. 그래도 식사는 챙겨 드셔야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