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28. 광명 성애 병원 장례식장에서 아버지를 보내드렸던 가족입니다.    운명하신 첫 순간부터 영원한 안식처에 모시기까지     저희 가족과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꼭 집의 큰 오빠나 어른처럼  가족의 일원처럼 하나하나 안보이는 곳까지 케어해주시고    장지 결정할 때에도 어느 곳이 더 나은지 함께 고민해시고 찾아주셨던     그 모습에 저희 마음도 케어되는거 같았습니다.    도우미 이모님들이 바쁜 나머지 지나치는 상차림 문제나 알뜰하게 관리하는 부분에서도     그분들과 함께 코칭해주시는 모습  또 마지막 보내드리는 아버지 꼬까를 만드시는     꽃모양 하나하나 정성스럽게 준비하시던 모습이 기억납니다.    가장 가슴 아팠던 아버지 단장하는 시간에    하나하나 저희 손으로 하듯 마음을 담아 돌봐주시는 모습 우리 가족 마음까지 위로해 주시    는 듯 싶었습니다.    깨끗하게 세면도 시켜드리고 로션도 발라주시고 특히 머리 감겨주실때는 아버지가 시원하다고 웃으시는 것 같다고 모두 입을 모았었지요.    생전에 불편하셨던 다리 모양도 바로 잡아주시고 굳은 몸 구석구석 모두 마사지 해 주셨다고 해요    아버지께서도 고마워 하셨을거에요.    마지막 단장까지 땀을 흘리며 온심으로 모셔주신것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장지 선택에 복잡하고 머리 아픈 각종 서류 준비나 절차나 조치가 필요한 부분도    반복 설명해주시고 직접 발로 뛰어주시고     저희는 생각하지도 못했던 부분까지 챙겨주셨어요.    조경하 팀장님 덕분에 저희 가족은 아빠를 보내드리는 것과 찾아와주신분들과 마    음을 나누는 데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후기로 남길 수 있게 되어 고맙습니다.    조경하 팀장님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