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만족 최우선, 웅진프리드라이프의 가치입니다.
관리자 2012-06-12 조회 1,334
세상에 태어나 가장 슬픈때가 언제냐고 묻는다면
사랑하는 가족이 세상을 먼저 떠났을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지금으로부터 30년전 병환으로 앓다가 약한번 치료한번 제대로 받아 보지도 못하고
젊어서 돌아가신 우리 어머니 불쌍해서 가슴이 찢어지고 목이 메이어 옵니다.
어머니 죄송합니다. 어머니~ 죄송합니다.
지금 이 못난자식 후회하며 가슴이 북받쳐 눈물이 한없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아~~ 아~~ 그런데 이번 5월 28일 사랑하는 아버지께서 저희 자식들 귀여운 손주들을 뒤로하고 노안으로 82세에 세상을 떠나셨습니다. 또 한번 불효를 저질렀습니다. 평상시 제대로 효도 한번 시켜 드리지 못했는데 세상 좋은구경 맛있는 음식 제대로 대접해 드리지 못해는데 이렇게 일찍 떠나시면 저는 어떻게 합니까 ? 어머니께서 못다한 생을 아버지께서 멋지게 오래 오래 더 사시라고 이 못난 자식 손바닥이 닳고 닳도록 빌며 살아 왔거늘 어이하여 이렇게도 매정하게 외면 하셨는지요 ?
이제 고되고 힘들었던 이승을 떠나 천국에 계신 어머니와 편안하게 쉬세요. 이승에서 못다한 사랑 나누면서 두분이서 하늘 나라에서도 행복하게 사셨으면 좋겠습니다.
( 이못난 불효자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