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의전팀장 김문호님, 상례사 하은경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상미
2023-07-08
조회 1,927
6월 23일 새벽, 할아버지께서 돌아가시고 급하게 도착해 보니 경황이 없고 무엇을 해야할지 막막하였습니다.
그러나 김문호 의전팀장님과 하은경 상례사님 덕분에 경황이 없어서 제대로 하지 못했을 일을 꼼꼼하고 세심하게
챙겨주셔서 문제 없이 장례를 끝낼 수 있었습니다.
많은 부분 잘 챙겨 주셨지만 가장 기억에 남는 일들이 몇가지 생각납니다.
하은경 상례사님과 어머니가 대화하는 중에 할아버지가 편찮으셔서 어버이날에 꽃도 못달아드렸다는 말을 지나가듯이 했었다고 합니다.
그 말을 그냥 흘려 보내지 않으시고 입관시 가족들이 할아버지께 그 때 드리지 못한 꽃을 드릴 수 있도록 한명에 한개씩 생화로 꽃을 만들어
준비해 주셨습니다. 저도 생각지 못한 부분을 생각해 행동으로 보여주신 모습 정말 감동적이였습니다.
또한 저희 가족들의 종교가 다양하여 하나하나 챙기기 쉽지 않으셨을 텐데 김문호 의전팀장님께서는 종교적으로 다른 장례 절차 뿐만 아니라
예전의 방식과 현재의 방식 모두 세세하게 설명해주시며 빠뜨리는 부분이 없도록 하나하나 신경써주셨습니다. 덕분에 여러 가족들이 혼동없이
할아버지를 잘 보내드릴 수 있었습니다.
프리드라이프에서 진행해 주신 장례서비스에 감동받을 정도로 너무 잘 챙겨주셔서 장례를 마친 후 가족들 중 몇분은 상조에 들 정도로 김문호
의전팀장님과 하은경 상례사님께 다들 너무 감사해 하셨습니다.
저희가 받은 배려와 마음을 감사의 마음을 말로 다 표현하기 어려워 조금이라도 전하고자 후기를 남기나, 너무 두서없이 작성한것 같아 마음을
다 전할 수 없어 죄송할 따름입니다. 마지막까지 자신의 가족처럼 진심을 다해 챙겨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