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준 의전팀장님 박연희님 감사인사 드립니다.
최창용
2014-05-08
조회 1,791
안녕하세요. 저는 지난 4월25일 어머님을 하늘나라로 모신 회원입니다. 어머님께서 지병은 있으셨지만 그래도 근래 들어 건강도 괜찮고 식사도 잘 하셔서 몇 년 간은 저희 곁에서 행복하게 함께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이렇게 갑작스럽게 돌아가시게 되고 더구나 처음 맞아 본 장례라 너무나 경황이 없었습니다. 다행히 제가 몇 년 전 부모님을 위해 미리 가입해 둔 프리드 상조서비스 때문에 이번에 큰 일을 무사히 잘 치른 것 같습니다. 특히 우상준 의전팀장님과 박연희님을 만나게 되어 정말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저희랑 3일 동안 함께 하시면서 저희에게 많은 도움과 헌신을 해주 신 점 이 자리를 빌어 감사 말씀 꼭 드리고 싶습니다. 저희도 경험 없이 처음 치르는 장례라 중간중간 의사결정을 자주 번복하고 맏상주 였던 형님이 해외에서 급히 들어오는 상황이라 입관식도 예정시간보다 지연되고 발인식도 우여곡절로 인해 시간이 지체되는 상황이었는데도 두분 이서 곤란한 내색 없이 배려해 주시고 차분하게 도와주신 점 깊이 감사 드립니다. 저희 형님을 비롯해서 가족 모두 입관식때 정말 정성을 다하시는 모습을 그대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특히 아버님이 충격 받으실 까봐 어머님 부음을 알리지 않았는데 팀장님이 조언해 주신 덕분에 발인 날 화장장까지 아버님이 함께 하실 수 있어 정말 다행이었습니다. 그 동안의 상조회사 이미지가 이 분들 때문에 확 바뀌게 되었네요. 다시 한번 저희 가족을 대표하여 감사 말씀 드립니다.